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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4mom의 Tasty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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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맛집) 이태리 봄봄 일산 원마운트에 갔다가 좋은 식당을 발견했어요. 사장님이 음식을 직접 만드시는데 아주 오랜 시간 숙련된 손맛과 내공이 느껴졌어요. 음식이 아주 맛있어요. 먼저 옥수수 수프와 따뜻한 식전 빵 그리고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 식초가 나왔어요. 옥수수를 갈아 넣어서 수프의 식감과 향미가 풍부했어요. 옥수수가 씹히고 인스턴트 맛이 안 느껴져서 좋더라고요. 닭가슴살 샐러드 신선한 채소와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은 닭가슴살의 조화로웠는데 특히 드레싱이 개운하고 맛이 깔끔했어요. 마르게리따 피자 얇고 쫄깃한 도우에 토마토 소스와 바질과 치즈가 듬뿍 언제 먹어도 마르게리따 피자는 담백하고 맛이 좋아요. 피클이 과하게 시거나 달지 않아서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맛이 세면 잘 안 먹는데 이 피클은 손이 계속 갔어요. ..
(강릉 맛집) 독도네 꼬막 강릉에 가면 보통 초당 두부나 회를 먹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보았어요. ​ 강릉에 있는 꼬막 맛집 중 '독도네 꼬막'에 다녀왔는데요. 꼬막과 육회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먹어본 맛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갔기 때문에 다행히 대기줄이 없었어요. 하지만 조금 있으니 테이블이 모두 찼어요. 역시 대박집은 대박집이네요. 사장님의 독도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 메뉴는 아주 간단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저희가 주문했던 '꼬막 무침 + 육회 1/2 세트'입니다. 육회 대신 육회 무침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밑반찬과 함께 차리니 한상 가득하네요. 밑반찬도 하나하나 모두 맛이 좋았어요. 밑반찬에 김이 나오는데요. '싱싱한 육회'를 ..
(회기 맛집) 노바 이탈리아노 오늘은 경희대, 경희의료원 앞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노바 이탈리아노(NOVA ITALIANO)' 식사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지인과 함께 찾은 곳인데요.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여기가 '정말 맛집이 맞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레스토랑 입구부터 내부까지 사장님이 직접 키우는 화초와 성경 말씀이 가득했고 사장님이 직접 친절하게 서빙하며 응대하셨어요. 마침 시간이 있어서 다른 손님이 식사를 마치고 나가기를 기다리며 여유있게 주문하고 식사했어요. '쇠고기 안심 샐러드' 쇠고기와 버섯에서 나는 직화향이 입맛을 돋구었고 그 직화향이 달콤한 드레싱과 잘 어울렸어요.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있는 토마토 파스타. 약간 매운맛을 기대했는..
(아산 맛집) 신정식당 아주 오랜만에 맛집을 소개합니다. 근 1년을 해외 생활 하면서 한식이 주는 위로와 특별함에 대해 목마르던 중에 찾게 된 맛집이라 아주 특별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사랑하는 제자가 한국에 왔어요. 제자가 무슬림-이슬람을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음식을 고를 때 아주 신중하게 되는데요.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은 코란에 나오는 교리에 따라 돼지고기를 먹을 수 없습니다. 또 내륙 지역인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민물고기 외에 해산물을 접할 수 없기 때문에 해산물의 비린내 나는 음식을 처음에는 먹기 힘들어하거든요. 닭은 어느 종교를 믿든지 먹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식재료인 것 같아요. 거기에 맛까지 좋아서 음식을 조심해야 하는 제자와 느낀 만족도 최고의 맛집 아산에 있는 70년 전통 맛집 '신정 식당'을 소..
(강화도 맛집) 남양호 - 초지대교 횟집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 초지대교 바로 ​​옆 '초지항 어민 활어회 마을' 안에 있는 ​​"남양호"를 추천합니다~ ​​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입구부터 싱싱한 횟감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활어들과 피조개. ​​​​​ ​ 자매 중 동생분이 회를 손질하는 곳에서 바라 본 바다, 갯벌이에요~ 마침 밀물 때라 물이 차서 바다가 예뻤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초지대교가 보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 제가 ​"​​남양호"를 추천하는 이유​!!^^ 보통 횟집들과 다르게 본 회가 나오기 전에 모~~두 ​​​​해산물만 나온다는 사실!! ​첫번째, ​피조개 숙회! ​ ​두번째, ​전복회와 해삼, 멍게, 석화..
(서초 맛집) 루엘 드 파리 ji4mom은 맛있는 빵집을 찾아 맛있는 빵을 먹을 때 행복함을 느끼는 진정한 빵순이입니다^^서초 남부터미널 근처 프랑스 빵집 "루엘 드 파리"남부터미널 맞은 편 대로에 있어 금세 눈에 띄더라구요.개인적으로 드롱기 포트를 연상하게 하는 올리브색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좁은 매장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높은 층고와 내부 인테리어, 소품에서 느껴지는 프랑스~~^^ 저기 테이블에 앉아 주문한 샌드위치와 커피 또는 스무디 한 잔~분주하게 움직이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시골 사는 ji4mom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었어요^^ㅎㅎ 많은 종류의 케이크와 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호도가 높은 빵 위주로 있어 선택이 그리 어렵진 않았답니다^^ 치아바타와 발사믹·올리브 오일~ 와우!!^^ 스무디가 서너 가지 ..
(의정부 맛집) 오뎅식당, 부대찌개 원조집~ 부대찌개하면 의정부, 부대찌개를 처음으로 시작 한 곳!! 의정부 "오뎅 식당"원조 부대찌개를 먹어 보고 싶어 의정부까지 갔다 왔지요^^ㅎㅎ토요일인지라 사람이 많아 본관으로 가볼 틈도 없이 바로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별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오뎅 식당" 부대찌개의 유래. 어른들의 말씀대로 전쟁 후 먹을 것이 풍부하지 못 하던 시절,있는 재료로 근근히 먹고 살던 어렵던 시절,포장 마차로 시작하여 지금의 큰 식당이 되기까지 지나온 고생의 시간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글과 사진이었어요.지금은 별미로 먹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음식일 수도 있지만 한 때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생명과도 같은 음식이었구나 생각하니 먹는 내내 감사함이 들었어요.ㅎㅎ 주 메뉴가 부대찌개이다보니 반찬은 조촐하..
(파주 맛집) 만두가 맛있는 문산 밀밭식당 날씨가 추워지니 매콤한 만두 속과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문산 밀밭식당" 생각이 더욱 나네요~밀밭식당은 대(代)를 이어 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그래서 시설이 오래 되고 낡았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 걸 보니 파주, 문산에서는 꽤 이름이 난 곳인가 봅니다^^ 위치는 문산 자유시장과 문산 시외 고속버스 정류장과 아주 가까이 있고요,주차는 식당 앞에 바로 하지 않고 주변 공영주차장에 하시고, 식사 후 주차권을 받아 처리하시면 돼요^^ "문산 밀밭식당"의 대표 만두국이에요^^진하게 우려낸 국물이 속을 아주 따뜻하게 데워준답니다^^ㅎㅎㅎ 만두피를 직접 반죽해서 만들고 칼국수 면도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만두피와 면발이 아주 쫄깃해요~^^만두도 먹고 싶고, 칼국수도 먹고 싶고...이걸 어쩐다~ 싶을 때,고민 없이 칼만..
(포천 맛집) 기와골 포천 국립 수목원(광릉 수목원)에서 산책하며 힐링하고 "포천의 맛집 기와골"에서 육의 양식을 채웠어요^^ 포천 하면 이동 갈비. 돼지 갈비와 이동 갈비, 이동 갈비는 소갈비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ㅎㅎㅎ;; 기와집과 마당 한 가운데 있는 소나무가 어릴 때 다녔던 외가집 같아 참으로 정답더라구요. (3월 말에 다녀와서 이제야 포스팅 하지만^^;; 그 사이 소나무는 더욱 푸르고 풍성하고 커다란 쉼을 주고 있겠지요?^^) 저 소나무가 좋아서 식사 전에도 식사 후에도 쉽게 자리를 뜰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마다 붙어있는 소박한 메뉴포스터(?) ㅎㅎ 돼지 갈비와 이동 갈비 중 저희는 이동 갈비를 주문했어요. 반찬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요. 드디어 숯불이 나왔어요~~~^^ 저는 숯불이 그렇게 좋더라구요 ㅎ..
(성남, 분당 맛집) 정초밥 성남 사는 친구의 강력 추천으로 성남 시청 부근에 위치한 성남, 분당 맛집 "정초밥"에 가보았어요^^ 외부에서 느껴지는 깔끔함, 내부는 말 할 것도 없고요... 입구 뒷편에 주차 공간도 있어 편리해요. 개인적으로 읽는 이에게 뜻이 잘 전달 되어야 잘 쓴 글씨라고 생각하는데, 입간판 글씨가 잘 쓰여 한 눈에 들어와 좋더라구요^^ 손글씨는 언제 봐도 따뜻하고 좋아요~ 한쪽 벽에 크게 쓰여진 "정초밥의 신념".. 음식을 대하는 철학이 남다르고 자신감 있게 느껴졌어요^^ 초밥을 만드시는 사장님 옆으로 사장님의 사진이 보이네요~ 자기 얼굴을 걸고 일 한다는 것은 그 만큼의 자신감이기도 하지만 정직하게 하겠다는 의지겠지요?^^ "정초밥"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를 이용하여 ..
(김포 맛집) 活 싱싱 초밥 동생이 단골로 가는 회덮밥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김포 구래동 "活 싱싱 초밥"상가 건물에 위치 하고 있어 큰 기대 없이 따라 갔지만... 그렇지만... 들어가자마자 눈에 들어온 사훈."아끼면 망한다"ㅎㅎ사훈을 보는 순간 어떤 기대감이 마구마구 샘솟더라구요^^ 아기자기 하게 일본 느낌 내려고 노력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 내부.ㅎㅎ 트럭으로 시작해서 싱싱한 재료와 아낌 없이 나누는 넉넉한 인심으로 지금의 매장을 만들어낸 노력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회덮밥이 유명한 곳이니 회덮밥은 먹어봐야겠죠?^^정말로 사훈 대로 아끼지 않은 푸짐한 채소, 도톰하고 싱싱한 회.역시 회덮밥은 초장 맛이 아닌 싱싱한 회와 아삭한 채소와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조화 된 맛으로 먹는 것이더라구요^^ 알이 푸짐하고 깔끔..
(상수동 맛집) 라멘 트럭 일본 라멘을 좋아하기도 하고마침 홍대 근처에 볼일도 있고 해서 찾아 간상수동 맛집 "라멘 트럭"..트럭으로 시작 해서 골목 하나 사이로 두 개의 매장으로 확장 한 "라멘 트럭" 마침 저녁 식사 이후 시간에 가서 주차도 편하게 하고, 줄 서지 않고 식사가 가능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메뉴가 단촐 해서 결정 장애를 일으키지 않아서 좋고,선택은 간단하지만 꽉 차고, 선택에 후회 없게 하는 맛이 스스로를 칭찬하게 만드는 "라멘 트럭 "ㅎㅎ 라멘은 단 한 가지, 면발은 두 가지, 차슈, 계란, 면 추가 가능하고수제 교자와 미니 차슈동의 사이드 메뉴가 있어요^^ 사진으로 다시 보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ㅎㅎ 고명으로 얹은 계란은 반숙으로 살짝 익혀, 간장 양념에 담가 만든 일본식 달걀 장조림으로노른자가 부드럽..
(건대 맛집) 매화 반점 양고기 "양고기에는 칭따오~" 양고기는 누린내가 좀 나긴 하지만 맛이 참 좋다고 들어서 너무너무 궁금했어요. 그 궁금증이 해결된 날!! 양고기로 유명한 건대, "매화반점"에 가 보았어요. 본관과 별관으로 이루어져 있고 본관으로 안내를 받아 갔어요. 주문과 동시에 나오는 반찬.그리고 쯔란과 소금 매화반점 탕수육 튀김옷을 찹쌀 가루로 하여 식감이 찰지고 좋았지만,달고 중국 특유의 향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매화반점 가지 볶음 가지를 튀겨 소스에 무쳐 나온 것인데단맛은 전혀 없고 짭짤한 맛이 식욕을 자극하더라구요. 양갈비예요~ 양꼬치예요~ 양갈비를 숯불에 구워 쯔란과 소금을 함께 찍어 먹는 것도 좋지만 소금만 살짝 찍어 담백하게 먹으니 개인적으로 입에 더 잘 맞았고,양고기의 식감이 꼬들거려서 좋았어요. 양꼬치는..
(평창, 봉평 맛집) 고향 막국수 이제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대회가 시작 되네요^^평창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잘 끝났으니 패럴림픽도 성공적으로 잘 진행되고 마무리까지 잘 되면 정말 좋겠어요^^ 봉평의 아름다운 메밀 풍경~비록 겨울이라 볼 수는 없었지만 메밀로 만든 음식들을 통해 그 허전한 마음을 채울 수 있었어요^^- 역시 먹는 즐거움은 참으로 크고 또 크네요ㅎㅎ- 이효석 문학관의 언덕에서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곳.근처에 평창, 봉평 맛집 "가벼슬"과 이웃 하고 있는 "고향막국수"를 소개합니다~ 메밀전과 메밀전병앗... 사진 찍으려는 순간... 간장이... 찰칵... 생배추와 쪽파가 들어간 강원도식 메밀전은 언제나 옳아요ㅎㅎ 메밀전병은 볶은 김치를 넣어서 돌돌 말아 나왔는데 토속적이고 투박한 맛이 ..
(평창, 대관령 맛집) 꿩만두로 유명한 "남경식당" 꿩만두로 유명한 남경 식당에 다녀왔어요~ 외관은 평범한 가정집 같기도 하고 마을 회관 같기도 해서 별 기대 없이 안으로 들어갔어요. (저는 선경험, 후검색 하는 편이예요.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해...그래서 주로 남편이 추천하고 이끌어 주는대로 맛집을 다녀요.ㅎㅎ) 꿩만두가 맛있는 집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 배경지식이 없이 안으로 들어갔는데...그만... 내부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역광이라 사진에는 제대로 담을 수 없었지만 넓게 펼쳐진 유리창을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창밖으로 펼쳐진 넓은 곳이 다 메밀밭이라고 하더라구요.메밀꽃이 한참 필 때에 방문하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겠죠?!! 불필요한 메뉴 없이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어요. 늦은 아침, 이른 점심이라 그..
(봉평 맛집) 수요미식회에 나온 "가벼슬" 수요미식회에 나온 봉평「 가벼슬 」에 가보았어요. 가 : 푸른 바다 아늑한 저에서 새희망이 솟는 말 벼 : 열매와 나락 슬 : 십이현 열두줄 전면 오동나무 후면 밤나무 조합의 흥겨움을 표한 말 오랜 된 집의 겉과 내부가 정다웠고 사진에 다 담지는 못 했지만 손님들이 남기고 간 창호지의 글씨들은 시간을 말해주는 것 같았어요. 시간.. 가벼슬만의 시간이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 이 곳에 들어서는 우리들을 따뜻하고 정답게 맞이해주더라구요.ㅎㅎ 고소하고 담백한 곤드레 밥, 곤드레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ji4mom은 양념을 더하지 않은 담백한 곤드레밥을 더 좋아해서 가끔 양념 없이 먹을 때도 있는데 별미예요^^ㅎㅎ) 들깨로 무친 자꾸만 손이 가는 나물들..너무 신기한 건 평소에는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나물은 ..
(양주맛집) 홍아네 손칼국수 명절 마다 음식 만드느라 명절을 제대로 즐기지 못 하는 아내를 위한 남편의 도움과 지지를 힘입어 설날의 만두를 사기로는 했는데,,, 늘 만들어 먹던 맛에 익숙한지라 “과연 사 먹는 만두가 맛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지인의 소개로 [홍아네 손칼국수]를 알게 되었어요.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만든 맛이라는 말에 기꺼이 파주에서 양주로 달려갔지요. 겉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가게였어요. 한자리에서 오래 있었다는 것은 그만큼 맛과 신의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는 믿음이 이 가게의 첫인상이었어요. ​ 내부는 화초도 많고 아주 깔끔하고 정갈하고 정감있는 엄마의 집처럼 느껴졌어요. ​ ​ 가게에서 직접 식사를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그냥 포장만 해왔어요. 10개씩 포장해주셨는데 붙지도 않고 아주..
(파주맛집) 철이네 왕돈까스 ​​​파주시 광탄면에 가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참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집이 있어요. 바로 "철이네 왕 돈까스" 좀 외지고 교통이 불편하긴 해도 음식의 맛을 보면 위로가 되는 곳이랍니다^^ ​ ​​​간판의 캐릭터가 곧 이 가게 가족들의 캐릭터라 매우 친근했어요^^ ​ ​​​​ ​메뉴는 그리 복잡하지 않아요. 계절 별로 메뉴가 좀 다른데 겨울엔 얼큰 김치 우동이 있고 여름엔 시원한 냉모밀이 매우 별미죠!ㅎㅎ (냉모밀 육수가 시판하는 소스의 맛이 아닌 사장님 가족이 직접 개발해서 만든 것이라 매우 독특하고 맛있어요^^) ​ ​​​ ​철이네 왕돈까스의 “어우동” ​면발이 쫄깃하고 최고! 어묵 면발이 독특해요. 국물은 일반적인 우동 국물이 아니라 푹 끓인 육수로 맛을 내서 그런지 마치 집에서 먹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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