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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망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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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입문 첫 수업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년 3월 3일 월요일 한국어 수업 첫 출강 (지난 3월 1일 행사했던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야카사다 마을 26번 학교^^) 우즈베키스탄은 1학년에서 11학년까지 한 학교에 다니고 학교(Maktab) 이름 대신 번호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간 곳은 '26 Maktab' 한국어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는 꼬맹이들 한국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이 궁금한 걸까? 한국어 수업이 궁금한 걸까? 둘 다 궁금한 걸까?😆 귀여운 악동들의 격한 환영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즐거웠다.^^ 다음 주에도 격하게 환영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Chorsu Bozori - 우즈베키스탄 '사통팔달' 시장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 02. 25. 금요일 낯선 우즈벡 생활 2일차 생활에 필요한 물건과 이불을 사러 철수(초르스) 시장에 갔다. 초르스 시장이라고 하고 철수 시장이라고 하는 그 시장^^ 'Chorus'는 페르시아어로 '교차로, 4개의 시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르스 시장 앞은 번화하고 사방으로 길이 열려있다. 'Bozori'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Koreya-한국 사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상인들이 주변 청년들을 소개한다. '나도 한국에 가고싶다.'는 말과 한국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저마다의 서사가 있다. 그들에게는 코리안 드림이 있다. 뿌연 미세 먼지 사이로 지는 해가 유난히 동그랗고 빨갛다.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들의 꿈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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