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내일이 경칩이래요^^ 경칩을 하루 앞둔 오늘... 비가 온 뒤라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바람은 불지만 차갑지 않아 모든 감각으로 봄을 만끽하고 있어요^^ 너무 이른가요?ㅎㅎ 겨우내 찬바람을 막아주었던 고마운 커튼을 빨아서 마당에 널어놨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봄 같아서, 마음이 포근해져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게 되었네요^^ 좀 이른 감은 있지만 ji4mom과 함께 봄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정겹게 나누어요~~^^ 수풀을 헤치고 보니 작은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곧 온 세상이 연초록으로 가득해지겠지요?ㅎㅎ 너무 설레요~~~ "경칩"은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 때 봄을 그리라고 하면 항상 개구리를 그렸던 기억이 나요. 경칩이 되면 얼어있던 세상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