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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하루 앞둔 오늘...
비가 온 뒤라 하늘은 맑고 푸르고...
바람은 불지만 차갑지 않아 모든 감각으로 봄을 만끽하고 있어요^^
너무 이른가요?ㅎㅎ
겨우내 찬바람을 막아주었던 고마운 커튼을 빨아서 마당에 널어놨어요.
따뜻한 햇살 아래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정말 봄 같아서, 마음이 포근해져서..
저도 모르게 카메라를 들게 되었네요^^
좀 이른 감은 있지만 ji4mom과 함께 봄의 따뜻함과 포근함을 정겹게 나누어요~~^^
수풀을 헤치고 보니 작은 싹이 올라오고 있네요.
곧 온 세상이 연초록으로 가득해지겠지요?ㅎㅎ
너무 설레요~~~
"경칩"은 겨울 잠자던 개구리가 깨어나는 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아이 때 봄을 그리라고 하면 항상 개구리를 그렸던 기억이 나요.
경칩이 되면 얼어있던 세상이, 죽어 있는 듯 잠들었던 생명들이
새롭게 태어나 봄맞이를 하네요.
생명의 놀라움, 자연의 아름다움, 신의 섭리가 놀라울 뿐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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