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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 02. 25. 금요일
낯선 우즈벡 생활 2일차
생활에 필요한 물건과 이불을 사러 철수(초르스) 시장에 갔다.
초르스 시장이라고 하고 철수 시장이라고 하는 그 시장^^
'Chorus'는 페르시아어로 '교차로, 4개의 시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르스 시장 앞은 번화하고 사방으로 길이 열려있다.
'Bozori'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Koreya-한국 사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상인들이 주변 청년들을 소개한다.
'나도 한국에 가고싶다.'는 말과 한국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저마다의 서사가 있다.
그들에게는 코리안 드림이 있다.
뿌연 미세 먼지 사이로 지는 해가 유난히 동그랗고 빨갛다.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들의 꿈에 동참한다.
· ji4mom의 World Tour는
다른 문화, 다양한 문화 - 다문화를 경험하고
'다름을 인정하며 존중하는 부드러운 마음'이 자라는 여정의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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