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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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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Sotory" 정월대보름, 휘영청 밝은 달~🌕 ​​ 아침부터 눈이 휘몰아쳤다. 불과 며칠 전에 눈이 오고 또 다시 눈이 왔다. 눈은 매우 아름답다. 눈이 쌓이면 온 세상이 환해지고 밟을 때 그 뽀도독함이란... 하지만 운전자로서 눈은 정말 애물단지 같은 존재이다. 마냥 사랑스럽지만은 않다. 마침 둘째 아이 중학교 소집일. 눈 오는 날은 외출 조차 하지 않는 엄마의 눈치만 살피는 둘째. 엄마 힘들면 학교까지 걸어가겠단다. 참고로 우리는 자연의 삶을 누리고자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산 근처 전원 마을에서 살고 있다. 학교까지는 걸어서 40여분 걸리는 거리. 엄마를 위해 이 눈보라를 헤치고 걸어가겠단다. 새학년 교과서를 나눠준다는데 말이다. 하지만 기꺼이 아이와 함께 했고, 무사히 일정을 마친 뒤 단둘이 문구점 데이트, 점심 식사와 아이스크림까지~ 즐거운..
(강화도 맛집) 남양호 - 초지대교 횟집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 초지대교 바로 ​​옆 '초지항 어민 활어회 마을' 안에 있는 ​​"남양호"를 추천합니다~ ​​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입구부터 싱싱한 횟감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활어들과 피조개. ​​​​​ ​ 자매 중 동생분이 회를 손질하는 곳에서 바라 본 바다, 갯벌이에요~ 마침 밀물 때라 물이 차서 바다가 예뻤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초지대교가 보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 제가 ​"​​남양호"를 추천하는 이유​!!^^ 보통 횟집들과 다르게 본 회가 나오기 전에 모~~두 ​​​​해산물만 나온다는 사실!! ​첫번째, ​피조개 숙회! ​ ​두번째, ​전복회와 해삼, 멍게, 석화..
장마, 모처럼 맑고 밝은 하늘 ​ *그림 아닙니다~^^ㅎㅎㅎ ​​​​​​장마, 태풍의 영향권 안에 있지만, 모처럼 활력이 되는 마치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벽지 같은 파랗고 맑은 하늘.. 하얀 뭉게 구름.. 맑고 밝은 하늘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그림 같이 아름다운 하늘.. 분주한 삶 가운데에도 이렇게 예쁜 하늘 잠깐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면 어떨까요?^^ㅎㅎ ​ ​ 추신)) 저는 빨래 널다가 이 아름다운 광경에 그냥 주저 앉아, 멍 때리며 누리고 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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