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맛집) 남양호 - 초지대교 횟집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
초지대교 바로 ​​옆 '초지항 어민 활어회 마을' 안에 있는
​​"남양호"를 추천합니다~

​

​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입구부터 싱싱한 횟감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활어들과 피조개.

​​​

​​
​

자매 중 동생분이 회를 손질하는 곳에서 바라 본 바다, 갯벌이에요~
마침 밀물 때라 물이 차서 바다가 예뻤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초지대교가 보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
제가 ​"​​남양호"를 추천하는 이유​!!^^

보통 횟집들과 다르게 
본 회가 나오기 전에 모~~두 ​​​​해산물만 나온다는 사실!!

​첫번째, ​피조개 숙회!

​

​두번째, ​전복회와 해삼, 멍게, 석화 그리고 산낙지!

​

​

​

​

​세번째, ​가리비 버터 구이!

본 회가 나오기도 전에 이미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을 푸짐하게 주는 곳, ​​"남양호"

​

​네번째, 이제 오늘의 주인공, ​찰광어와 우럭.
요즘엔 찰광어가 맛있을 때라고 추천해주셨어요^^

담백하고 단맛이 나는 싱싱한 회를 쌈장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가 돼요^^

​

​다섯번째, 식사 중 언니분이 ​초밥을 만들어주셨는데
시중에 파는 회초밥에서는 맛보지 못 했던 놀라운 싱싱함과 식감이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

​보통횟집과 또 다른 차이,
회를 맛있게 먹고나면 매운탕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
​여섯번째, 오븐에 구운 ​생선 구이가 나와요~
기본으로 조기가 나오고요, (철에 따라 생선 구이를 추가해주기도 해요^^)
꾸둑꾸둑하게 바닷바람에 말려서 구워 꼬들꼬들, 짜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

​일곱번째, 짜잔~ ​매운탕,,
언니분이 끓이는 매운탕에는 화학조미료의 맛이 안 느껴지고
주방에서 끓일 때 거품을 일일이 걷어내서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ㅎㅎ

안타깝게도 사진에는 없지만 강화도의 순무김치와 생선 구이와 함께 드시면 정말 최고!!^^

​

강화도 나들이 가시면 초지대교 회집, ​​"남양호"에 한 번 가보세요^^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과 회와 깔끔한 맛이 일품인 매운탕과 더불어
자매 두 ​​​​​​​​​분의 넉넉하고 따뜻한 인심은 덤!!
유난히 단골이 많은 것 같던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

​

​저만 경험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횟집에서 속은 기분이 들 때가 많았는데요,
​​"남양호"는 가격을 싯가대로 받고 있고요,
회와 해산물이 워낙 풍성해서 비싸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심지어 배가 부르다 못 해 아플(?) 정도로 넉넉하고 푸짐했고요^^​​
그래서 ji4mom도 이제​​ "남양호" 단골이 되었네요^^ㅎㅎㅎ



​​​​• ji4mom의 Tasty Road는
화학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을 추구하는 ji4mom의 입맛에 따라
직접 식사비를 지불하고 올리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