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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4mom의 World Tour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가 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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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중동부에 있는 사마르칸트 주(州)의 주도이며
중앙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크고 오래된 도시입니다.

소그드어로 ‘돌 요새’ 또는 ‘바위 도시’라는 의미이며
몽골어로는 ‘밤 바위’ 또는 ‘딱딱한 바위’를 의미해요.

1220년 칭기즈칸에 의해 패망하기 전까지는 실크로드의 교역기지로 번창하였습니다.
14세기에 티무르 왕조의 수도가 되었고 뒤에 우즈베크인의 도시가 되었다가 1868년에 러시아령이 되었어요.

1925년부터 소련의 공화국이었다가 1990년에 독립하였습니다.
사마르칸트 시내에는 많은 사적이 있는데요.
샤 히 진다(Shakh-i-Zinda), 구르 아미르 영묘 (Gur-Amir Maqbarasi),
레기스탄 광장에 있는 이슬람 고등교육 기관인 마드라사(이슬람 신학교), 레기스탄 모스크(Registan Mosque),
울르그벡 천문대, 비비하눔 모스크(Bibi-khanum Mosque) 등이 유명해요.
세계의 ‘문화 교차로(Crossroads of Cultures)' 역할을 한 역사 도시로 인정받아
2001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자료 참고: 두산백과]
 
 

1. 샤 히 진다(Shakh-i-Zinda)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북동부에 있는 묘지로 샤 히 진다(Shah-i-Zinda)는 '살아있는 왕'을 의미해요.
8세기(11세기~19세기까지) 동안에 걸쳐 형성되었고 현재 20개 이상의 건물을 포함하고 있어요.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전반까지의 영묘에는 티무르의 친척, 군인, 성직자 귀족의 이름이 있으며 
티무르의 조카와 여동생의 영묘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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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1 - [ji4mom의 World Tour]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여행 - 샤 히 진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여행 - 샤 히 진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마르칸트 '샤 히 진다(Shakh-i-Zinda)'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샤 히 진다(Shakh-i-Zinda)는 'Afrosiyob(아프로시욥)' 언덕의 남쪽에 있는 사마르칸트 제일의 이슬람 성지입니다. 이슬

ji4mom.info

 

 

2. 구르 아미르 영묘 (Gur-Amir Maqbarasi)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있는 위대한 왕 아미르 티무르의 영묘예요.
구르 아미르(Gur-Amir)는 '왕의 무덤'을 뜻하는 페르시아어입니다.
하늘색 돔이 있는 이 건축물에는 티무르의 아들, 손자 'Ulugh Beg' 등의 무덤이 있고
티무르의 스승 '사이드 바라카도'의 무덤이 함께 있어요.

 
 
 

3. 레기스탄 광장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예요.
레기스탄은 '모래 땅'이라는 뜻으로 옛날에는 모래로 뒤덮인 사막이었다고 해요.
공공의 광장으로 왕의 알현식, 공공 집회, 죄인의 처형 등이 이곳에서 행해졌습니다.
티무르 시대에는 노천 시장이었고 그의 손자인 울르그 벡 시대에 처음으로 마드라사가 세워졌어요.
[자료 참고: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4. 레기스탄에 있는 세 마드라사(이슬람 신학교)


마드라사(Madrasah)는 모든 종류의 학교를 의미하는 아랍어 단어예요.
이슬람교 신학(神學) 학교 또는 대학을 특정지어 가리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슬람 교육의 장소도 아니고 노천 시장도 아닌 기념품을 파는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왼쪽에 있는 울르그 벡 마드라사

 

가운데에 있는 틸랴 카리 마드라사

 

오른쪽에 있는 쉬르 더르 마드라사

 
 
 

4. 울르그 벡 천문대

아미르 티무르 손자, 사마르칸트 왕조의 황금기를 지배했던 위대한 왕이자 학자였던 '울르그 벡'이 세운 천문대입니다.
1428~1429년에 걸쳐 건설되었으며 당시에는 거대한 대리석으로 높이 40m의 관측 돔이 있었으며 
태양, 달, 행성의 고도를 정밀하게 측정하였고 1,018개 별의 궤적을 기록한 천문표를 작성하였다고 해요.
[출처: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5. 비비하눔 모스크 (Bibi-khanum Mosque)

비비하눔 모스크는 14세기 티무르 제국의 통치자였던 아미르 티무르의 아내 '비비하눔'의 이름을 딴 모스크입니다.
궁정 한가운데에 있는 대리석에는 꾸란이 쓰여져 있어요.

비비하눔 사원은 규모가 너무 커서 카메라에 모두 담기가 어려웠어요.

 





 
<TMI>
울르그벡 천문대를 제외하고 모두 레기스탄 주변에 모여 있어서 하루 안에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레기스탄은 해 질 녘에 방문하여 야간 조명까지 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레기스탄, 울르그벡 천문대는 입장료를 낼 때 거주 등록증을 제시하면 현지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으니
사마르칸트를 여행할 때 거주 등록증을 꼭 챙기세요.
 

 

앞으로 사마르칸트에서 가 볼 만한 곳에 대해 더 자세히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겁게 우즈베키스탄 여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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