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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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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봄 명절 - 나브로즈 Assalom Bahor 매년 3월 21일은 우즈베키스탄의 봄 명절 ‘나브로즈(Navro’z/Navruz)’예요. 나브로즈는 우즈베키스탄의 가장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이고 나브로즈를 전후로 봄 축제가 계속 돼요. 나브로즈 인사 'Assalom Bahor'는 Assalom(살롬-안녕) Bahor(바허르-봄) '안녕, 봄'이라는 뜻이에요. 나브로즈 때는 봄을 상징하는 '수말락(Sumalak)'을 공동체와 함께 만들어서 나눠 먹어요. 밀을 3일 동안 뜨거운 방에서 매일 물을 주며 발아시켜요. 발아시킨 밀싹을 갈아서 밀가루와 섞어 기름을 두른 큰 가마솥에 넣고 끓여요. 물을 부어가며 24시간 동안 졸이는데 눋지 않도록 계속 저어야 해요. (저도 저어봤는데 보통 일이 아니었어요;;) 수말락이 끓을 때 많은 양의 ..
Salom Bahor🌸-우즈베키스탄 봄 명절 나브로즈(Navro'z) 2022년 3월 1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3월 1일, 한국은 삼일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한 작가 줄르피아의 생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며 학교와 마을에서 아주 큰 잔치가 열린다고 한다. 또 중앙아시아 최대 명절인 나브로즈((Navro'z - 22.03.21~23)를 앞두고 크게 행사를 했다. 일주일에 두 번 한국어 출강을 나갔던 학교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시장, 부시장, 마을의 원로 등과 함께 한국어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학교 구석구석에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고 손님 맞이 음식까지 만들어 잔치 분위기가 더욱 배가되었다. 마침 우즈벡의 봄 명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인 수말락(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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