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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4mom의 Tasty Road

(강릉 맛집) 독도네 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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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가면 보통 초당 두부나 회를 먹고 왔는데요.

이번에는 색다른 음식을 먹어 보았어요.

강릉에 있는 꼬막 맛집 중 '독도네 꼬막'에 다녀왔는데요.

꼬막과 육회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까? 궁금해하며 먹어본 맛은 단연 최고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후에 갔기 때문에 다행히 대기줄이 없었어요.

하지만 조금 있으니 테이블이 모두 찼어요. 역시 대박집은 대박집이네요.

 

 

 

사장님의 독도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 자랑스러운 우리 땅 독도!

 

 

 

메뉴는 아주 간단해서 주문하기 편했어요.

 

 

 

저희가 주문했던 '꼬막 무침 + 육회 1/2 세트'입니다.

육회 대신 육회 무침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어요. 밑반찬과 함께 차리니 한상 가득하네요.

밑반찬도 하나하나 모두 맛이 좋았어요.

 

 

 

밑반찬에 김이 나오는데요.

'싱싱한 육회'를 참기름장에 찍어서 함께 먹으면 맛이 아주 좋아요.

 

 

 

'꼬막 무침과 꼬막 비빔밥'이 접시에 반반 나와요.

꼬막 무침은 깻잎과 밑반찬으로 나온 오이 무침과 다시마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예술이죠.

꼬막을 초장에 무치는 식당이 많던데 독도네 꼬막 무침은 초고추장으로 무치지 않아

짭짤하면서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다시 강릉에 가야 하나... 고민하게 하네요.ㅎㅎ

 

 

'독도네 꼬막'에 가면 그동안 출연한 방송을 계속 켜 놓는데요.

그 방송 안에 맛의 비결이 소개되고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비결은 꼬막을 손질해서 삶고 냉동을 한대요.

그리고 해동시켜서 무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식감이 질기지 않고 아주 쫄깃했어요.

꼬막의 비린내는 풋사과를 발효해서 만든 효소로 잡는다고 하네요.

역시 맛집은 오랜 고민과 연구의 결과로 얻은 노하우가 있어서 그만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해요.

강릉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강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독도네 꼬막'에 가 보세요.

분명히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 ji4mom의 Tasty Road는

화학적이지 않고 자연의 맛을 추구하는 ji4mom의 입맛에 따라

직접 식사비를 지불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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