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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나보이 누로타 유르트 캠프 - 은하수 보기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나보이(Navoiy) 누로타(Nurota)에서 경험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소개합니다. 나보이 누로타는 대부분 넓은 사막이에요. 누로타는 등산과, 빛 공해가 전혀 없는 사막에서 은하수를 보기 위해 세계에서 많은 여행객이 모이는 곳입니다. 2023.02.20 - [ji4mom의 World Tour] -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 - 사막 달리기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 - 사막 달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경험한 아주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하라(Bukhara, Buxoro)에서 기차 Afrosiyob(아프로시욥)을 타고 나보이(Navoiy)라는 곳에 갔어요. 타슈켄트, 사 ji4mom.info 게스트 하우스에서 연결해 준 택시를 타고 은하수를 보기 위해 설..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여행 - 사막 달리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경험한 아주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하라(Bukhara, Buxoro)에서 기차 Afrosiyob(아프로시욥)을 타고 나보이(Navoiy)라는 곳에 갔어요.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히바 등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라 생소했지만 우즈베키스탄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니 여행 내내 감탄하면서 다녔답니다. 우즈베키스탄 남서부에 위치한 나보이는 해발 382m이며 부하라와 사마르칸트 사이에 있는 작은 도시예요. 도시 이름은 우즈베키스탄 시인 '알리셰르 나보이'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그 작은 도시의 대부분이 사막이더라고요. 부하라에서 40분 정도 달려 도착한 나보이역입니다. 역시 아프로시욥을 타면 편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어요. (참! 짧은 거리..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야경'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 여행 마지막 시간입니다. 이른 아침에 타슈켄트에서 기차를 타고 부하라에 도착하여 하루를 꼬박 다니면서 둘러보니 피곤하긴 했지만 저녁 시간까지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서 쉬지 않고 많이 걸었던 것 같습니다. 부하라의 야경은 한국의 야경처럼 기술이 발달하고 화려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따뜻하고 은은한 불빛이 참 좋았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레스토랑에서 보이는 '칼론 미나레트(Kalon Minaret)'인데요, 칼론 미나레트는 부하라 올드 시티 안에서 어디서든 볼 수 있는 랜드마크입니다. '개와 늑대의 시간'에도 돋보이는 아름다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마냥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Nodir Devonbegi Madrasah(나지르 지반베기 마드라사)입니다. 원..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실크로드 여행 후기 두 번째 안녕하세요. 부하라는 생각보다 넓지 않아서 산책하 듯이 다니기 참 좋습니다. 그래서 1박 2일 여행하거나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합니다. 올드 시티에 유적지, 호텔, 식당 등이 모여 있어 여행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1. Labi Hovuz(라비 하우즈) 라비 하우즈는 페르시아어로 '수영장 옆'을 의미하며 16세기와 17세기에 만들어진 웅장한 건축 앙상블의 중심입니다. 삼면이 수영장을 둘러싸고 있는 라비 하우즈 앙상블은 수영장 북쪽(오른쪽)에 'Kukeldash Madrasah(쿠켈다시 마드라사)'가 있고 남쪽(왼쪽)에 Nodir Devonbegi Madrasah(나지르 지반베기 마드라사 마드라사)가 있습니다. 라비 하우즈는 실크로드 상인들이 쉬어 가는 곳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전통 식당..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실크로드 여행 후기 우즈베키스탄을 꼭 하루만 여행한다면 반드시 가 봐야 할 도시는 부하라다. 안녕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부하라에서는 티무르 제국 이전의 유적과 실크로드와 관련된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저명하신 '인하대학교 성동기 교수님'의 영상에 소개된 곳을 중심으로 가 보았습니다.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기차 아프로시욥 여행 후기'를 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https://ji4mom.tistory.com/79 우즈베키스탄 여행 - 부하라( Bukhara, Buxoro) ①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여행지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입니다. 부하라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저명하신 '인하대학교 성동기 교수님..
우즈베키스탄 기차 아프로시욥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여행지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입니다. 부하라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저명하신 '인하대학교 성동기 교수님'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우즈베키스탄을 꼭 하루만 여행한다면 반드시 가 봐야 할 도시는 부하라다.'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타슈켄트 다음 여행지를 부하라로 정했습니다. https://youtu.be/GwT4BGwCj2c (출처: 유튜브 윤성학 TV) 영상은 18분 정도로 그리 길지 않고 참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내면서 우즈베키스탄 사람의 역사, 종교, 문화, 전통, 생활, 가치관 등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어떤 교통 수단이 좋을까요?' 타슈켄트에서 나보이,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 이동할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두 번째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 타슈켄트 TV 타워 날씨가 좋아서 타슈켄트 TV 타워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야경이 더 멋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정상 낮에 올라가 보았는데요. 대부분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의 타슈켄트 전역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Memorial to the Victims of Repression in Tashkent (타슈켄트 탄압 희생자 추모비) 19~20세기 소련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추모비가 있는 공원입니다. 슬픈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공원을 참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위한 희생자들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참 좋은 곳입니다. 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어디를 가든) 택시를 타면 꼭 이렇게 물어봅니다. "Koreya~? (까레야? 한국 사람?)"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분이 많아요. 서로 능숙하지 않은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로 우왕좌왕 대화하다 보면 목적지에 금세 도착하더라고요, 저는 타슈켄트 여행할 때 걷기도 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와 사뭇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걸으니까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이 글을 참고하세요.) https://ji4mom.tistory.com/m/75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우즈..
우즈베키스탄 여행할 때 환전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여행할 때 환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처음에 우즈베키스탄에 갈 때 잘 몰라서 세 달 정도 생활비를 달라($)로 환전해 갔어요. 그런데 현지에서 달라를 사용하려면 솜(so'm)으로 다시 환전을 해야 해서 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더라고요. 준비해 간 달라($)를 모두 사용했는데 제가 있던 곳은 지방이라 달라를 구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 달라를 구하는 일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갔던 하나은행 'VIVA 카드'가 생각이 났어요. 한화를 현지 ATM에서 바로 현지화로 인출할 수 있는 카드예요. 현지에 있는 '캐피털 뱅크'를 제외하고 웬만한 은행 ATM에서 인출 가능합니다. 굳이 어렵게 달라를 구해서 솜(so'm)으로 환전하지 않..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우즈베키스탄에서 여행할 때 필요한 대중교통 택시와 기차 이용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자동차만 있으면 택시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길에서 수많은 자동차의 호객 행위를 당하게 돼요. 주로 경적을 울리거나 손짓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경적 소리는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짐을 나를 때 사용하는 '다마스'가 정말 많이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미니 버스로 사용하고 있어요. 마치 우리의 마을버스 같은 존재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외국인이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서 타면 바가지 쓰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모바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Yandex Go' 어플을 추천합니다. 'Yandex Go' 택시비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시내에서 이동할 때 보통 10,0..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입문 첫 수업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년 3월 3일 월요일 한국어 수업 첫 출강 (지난 3월 1일 행사했던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야카사다 마을 26번 학교^^) 우즈베키스탄은 1학년에서 11학년까지 한 학교에 다니고 학교(Maktab) 이름 대신 번호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간 곳은 '26 Maktab' 한국어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는 꼬맹이들 한국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이 궁금한 걸까? 한국어 수업이 궁금한 걸까? 둘 다 궁금한 걸까?😆 귀여운 악동들의 격한 환영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즐거웠다.^^ 다음 주에도 격하게 환영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Chorsu Bozori - 우즈베키스탄 '사통팔달' 시장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 02. 25. 금요일 낯선 우즈벡 생활 2일차 생활에 필요한 물건과 이불을 사러 철수(초르스) 시장에 갔다. 초르스 시장이라고 하고 철수 시장이라고 하는 그 시장^^ 'Chorus'는 페르시아어로 '교차로, 4개의 시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르스 시장 앞은 번화하고 사방으로 길이 열려있다. 'Bozori'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Koreya-한국 사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상인들이 주변 청년들을 소개한다. '나도 한국에 가고싶다.'는 말과 한국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저마다의 서사가 있다. 그들에게는 코리안 드림이 있다. 뿌연 미세 먼지 사이로 지는 해가 유난히 동그랗고 빨갛다.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들의 꿈에 동..
Salom Bahor🌸-우즈베키스탄 봄 명절 나브로즈(Navro'z) 2022년 3월 1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3월 1일, 한국은 삼일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한 작가 줄르피아의 생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며 학교와 마을에서 아주 큰 잔치가 열린다고 한다. 또 중앙아시아 최대 명절인 나브로즈((Navro'z - 22.03.21~23)를 앞두고 크게 행사를 했다. 일주일에 두 번 한국어 출강을 나갔던 학교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시장, 부시장, 마을의 원로 등과 함께 한국어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학교 구석구석에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고 손님 맞이 음식까지 만들어 잔치 분위기가 더욱 배가되었다. 마침 우즈벡의 봄 명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인 수말락(Su..
생애 첫 홀로 비행 우즈베키스탄에서 홀로서기를 위한 출발 사랑하는 가족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먼길을 나섰다. 외로운 이국에서의 생활 많고 무거운 짐을 끌고갈 것이 안쓰러운 작은 몸 남편의 배려로 비즈니스석에서 편하게 비행하며 이런 호사를... 자리에 도착하자마자 코트를 챙겨 주는 서비스를 시작 식사 때는 하얀 테이블보를 덮어주고 코스 별로… 모든 식기는 도자기와 유리 기내에서 사용할 제품은 록시땅 따뜻하고 배려있는 남편의 도움으로 두 다리 쭈욱 펴고 7시간 정도 편하게 비행할 수 있어서 감사... #우즈베키스탄생활 #홀로서기 #시작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서비스최고 #세종학당 #한국어교사 #파견교사 #사랑하는가족과잠시이별 · ji4mom의 World Tour는 다른 문화, 다양한 문화 - 다문화를 경험하고 '다름을 인..
ji4mom은 지금...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지난 3-4년 동안 사랑하는 'ji4mom의 LifeStyle'을 잠시 떠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고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타났습니다.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참 많은 것이 바뀌어 있는 ji4mom을 봅니다. ji4mom은 세종학당 파견 교원 국내 교육을 마치고 출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에 가게 될까요? 어느 나라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하게 될까요?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곳에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전달하고 부끄럽지 않은 한국 사람으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한국어 교사 ji4mom의 성장 일기를 이곳에서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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