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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기차 아프로시욥 여행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여행지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입니다. 부하라 여행을 준비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의 역사와 문화에 저명하신 '인하대학교 성동기 교수님'의 영상을 참고했어요. '우즈베키스탄을 꼭 하루만 여행한다면 반드시 가 봐야 할 도시는 부하라다.'라고 하신 말씀을 듣고 타슈켄트 다음 여행지를 부하라로 정했습니다. https://youtu.be/GwT4BGwCj2c (출처: 유튜브 윤성학 TV) 영상은 18분 정도로 그리 길지 않고 참 재미있어요. 개인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내면서 우즈베키스탄 사람의 역사, 종교, 문화, 전통, 생활, 가치관 등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어떤 교통 수단이 좋을까요?' 타슈켄트에서 나보이, 사마르칸트, 부하라 등 이동할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두 번째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1. 타슈켄트 TV 타워 날씨가 좋아서 타슈켄트 TV 타워에 올라가 보았습니다. 야경이 더 멋지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일정상 낮에 올라가 보았는데요. 대부분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의 타슈켄트 전역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 Memorial to the Victims of Repression in Tashkent (타슈켄트 탄압 희생자 추모비) 19~20세기 소련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을 기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추모비가 있는 공원입니다. 슬픈 역사를 가진 곳이지만 공원을 참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독립을 위한 희생자들을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는 참 좋은 곳입니다. 3. ..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 안녕하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 꼭 가 봐야 할 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어디를 가든) 택시를 타면 꼭 이렇게 물어봅니다. "Koreya~? (까레야? 한국 사람?)" 한국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분이 많아요. 서로 능숙하지 않은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로 우왕좌왕 대화하다 보면 목적지에 금세 도착하더라고요, 저는 타슈켄트 여행할 때 걷기도 했지만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리고 우리와 사뭇 다른 이국적인 풍경을 즐기며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걸으니까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어요.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이 글을 참고하세요.) https://ji4mom.tistory.com/m/75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우즈..
우즈베키스탄 여행할 때 환전은 어떻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여행할 때 환전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 처음에 우즈베키스탄에 갈 때 잘 몰라서 세 달 정도 생활비를 달라($)로 환전해 갔어요. 그런데 현지에서 달라를 사용하려면 솜(so'm)으로 다시 환전을 해야 해서 또! 환전 수수료가 발생하더라고요. 준비해 간 달라($)를 모두 사용했는데 제가 있던 곳은 지방이라 달라를 구하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해서 달라를 구하는 일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갔던 하나은행 'VIVA 카드'가 생각이 났어요. 한화를 현지 ATM에서 바로 현지화로 인출할 수 있는 카드예요. 현지에 있는 '캐피털 뱅크'를 제외하고 웬만한 은행 ATM에서 인출 가능합니다. 굳이 어렵게 달라를 구해서 솜(so'm)으로 환전하지 않..
우즈베키스탄 여행에 필요한 대중교통 이용 방법 우즈베키스탄에서 여행할 때 필요한 대중교통 택시와 기차 이용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자동차만 있으면 택시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길에서 수많은 자동차의 호객 행위를 당하게 돼요. 주로 경적을 울리거나 손짓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경적 소리는 적응이 안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국에서는 짐을 나를 때 사용하는 '다마스'가 정말 많이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미니 버스로 사용하고 있어요. 마치 우리의 마을버스 같은 존재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외국인이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서 타면 바가지 쓰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모바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Yandex Go' 어플을 추천합니다. 'Yandex Go' 택시비는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시내에서 이동할 때 보통 10,0..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어 입문 첫 수업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년 3월 3일 월요일 한국어 수업 첫 출강 (지난 3월 1일 행사했던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야카사다 마을 26번 학교^^) 우즈베키스탄은 1학년에서 11학년까지 한 학교에 다니고 학교(Maktab) 이름 대신 번호로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간 곳은 '26 Maktab' 한국어 수업에 들어오지 못하는 꼬맹이들 한국에서 온 외국인 선생님이 궁금한 걸까? 한국어 수업이 궁금한 걸까? 둘 다 궁금한 걸까?😆 귀여운 악동들의 격한 환영 덕분에 분위기가 아주 즐거웠다.^^ 다음 주에도 격하게 환영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Chorsu Bozori - 우즈베키스탄 '사통팔달' 시장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2022. 02. 25. 금요일 낯선 우즈벡 생활 2일차 생활에 필요한 물건과 이불을 사러 철수(초르스) 시장에 갔다. 초르스 시장이라고 하고 철수 시장이라고 하는 그 시장^^ 'Chorus'는 페르시아어로 '교차로, 4개의 시내-물'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초르스 시장 앞은 번화하고 사방으로 길이 열려있다. 'Bozori'는 '시장'이라는 뜻이다. 'Koreya-한국 사람'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상인들이 주변 청년들을 소개한다. '나도 한국에 가고싶다.'는 말과 한국에 가야 할 이유를 설명한다. 저마다의 서사가 있다. 그들에게는 코리안 드림이 있다. 뿌연 미세 먼지 사이로 지는 해가 유난히 동그랗고 빨갛다. 그들의 꿈을 응원한다. 그들의 꿈에 동..
Salom Bahor🌸-우즈베키스탄 봄 명절 나브로즈(Navro'z) 2022년 3월 1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밀린 일기를 쓰듯 사진을 보며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본다. (3월 1일, 한국은 삼일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한 작가 줄르피아의 생일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이날을 기념하며 학교와 마을에서 아주 큰 잔치가 열린다고 한다. 또 중앙아시아 최대 명절인 나브로즈((Navro'z - 22.03.21~23)를 앞두고 크게 행사를 했다. 일주일에 두 번 한국어 출강을 나갔던 학교에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 시장, 부시장, 마을의 원로 등과 함께 한국어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학교 구석구석에서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이 학교를 아름답게 꾸미고 손님 맞이 음식까지 만들어 잔치 분위기가 더욱 배가되었다. 마침 우즈벡의 봄 명절에 먹는 특별한 음식인 수말락(Su..
생애 첫 홀로 비행 우즈베키스탄에서 홀로서기를 위한 출발 사랑하는 가족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먼길을 나섰다. 외로운 이국에서의 생활 많고 무거운 짐을 끌고갈 것이 안쓰러운 작은 몸 남편의 배려로 비즈니스석에서 편하게 비행하며 이런 호사를... 자리에 도착하자마자 코트를 챙겨 주는 서비스를 시작 식사 때는 하얀 테이블보를 덮어주고 코스 별로… 모든 식기는 도자기와 유리 기내에서 사용할 제품은 록시땅 따뜻하고 배려있는 남편의 도움으로 두 다리 쭈욱 펴고 7시간 정도 편하게 비행할 수 있어서 감사... #우즈베키스탄생활 #홀로서기 #시작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서비스최고 #세종학당 #한국어교사 #파견교사 #사랑하는가족과잠시이별 · ji4mom의 World Tour는 다른 문화, 다양한 문화 - 다문화를 경험하고 '다름을 인..
ji4mom은 지금... 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저는... 지난 3-4년 동안 사랑하는 'ji4mom의 LifeStyle'을 잠시 떠나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공부하고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타났습니다.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참 많은 것이 바뀌어 있는 ji4mom을 봅니다. ji4mom은 세종학당 파견 교원 국내 교육을 마치고 출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에 가게 될까요? 어느 나라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전하게 될까요?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이곳에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잘 전달하고 부끄럽지 않은 한국 사람으로 임무를 완수하겠습니다. 한국어 교사 ji4mom의 성장 일기를 이곳에서 볼 수 있겠네요...
"소소한 이야기 Sotory" 정월대보름, 휘영청 밝은 달~🌕 ​​ 아침부터 눈이 휘몰아쳤다. 불과 며칠 전에 눈이 오고 또 다시 눈이 왔다. 눈은 매우 아름답다. 눈이 쌓이면 온 세상이 환해지고 밟을 때 그 뽀도독함이란... 하지만 운전자로서 눈은 정말 애물단지 같은 존재이다. 마냥 사랑스럽지만은 않다. 마침 둘째 아이 중학교 소집일. 눈 오는 날은 외출 조차 하지 않는 엄마의 눈치만 살피는 둘째. 엄마 힘들면 학교까지 걸어가겠단다. 참고로 우리는 자연의 삶을 누리고자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산 근처 전원 마을에서 살고 있다. 학교까지는 걸어서 40여분 걸리는 거리. 엄마를 위해 이 눈보라를 헤치고 걸어가겠단다. 새학년 교과서를 나눠준다는데 말이다. 하지만 기꺼이 아이와 함께 했고, 무사히 일정을 마친 뒤 단둘이 문구점 데이트, 점심 식사와 아이스크림까지~ 즐거운..
"소소한 이야기 Sotory" 도토리 수제비 미역국.. ​ 바다 내음이 가득한 음식을 선호하는 이가 있다면 그 바다 내음이 비릿하다 하여 견디기 힘들어 하는 이도 있다. 우리 둘째가 그렇다. 바다 내음 가득한 비릿함을 힘들어 한다. 그러니 둘째에게 미역국을 먹이기란 정말 힘든 일이었다. 아이 때, 편식을 고쳐야 한다며 이런저런 설득을 하며 이것저것 먹여보려 애써봤다. 번번히 실패.. 서로 기운만 빠지고 마음만 상하는 새드엔딩이었다. "이 아이는 왜 이리 힘이 들지?" "이 아이는 왜 이리 까다롭지?" "이 아이는 왜 이리 나를 힘들게 하지?" "이 아이는 대체 누굴 닮은 거지?" 항상 원망의 화살은 내가 아닌 아이에게 향하였다. 그런데 아이가 누굴 닮겠는가? 당연히 부모를 닮지. 휴~ 그런데 우리 둘째는 나, 엄마와 판박이다.... 민감하고, 입이 짧고, 비..
(강화도 맛집) 남양호 - 초지대교 횟집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곳!! 초지대교 바로 ​​옆 '초지항 어민 활어회 마을' 안에 있는 ​​"남양호"를 추천합니다~ ​​ 자매가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입구부터 싱싱한 횟감들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깨끗한 바닷물을 공급하여 싱싱하고 다양한 활어들과 피조개. ​​​​​ ​ 자매 중 동생분이 회를 손질하는 곳에서 바라 본 바다, 갯벌이에요~ 마침 밀물 때라 물이 차서 바다가 예뻤어요^^ 사진 오른쪽으로 초지대교가 보입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 제가 ​"​​남양호"를 추천하는 이유​!!^^ 보통 횟집들과 다르게 본 회가 나오기 전에 모~~두 ​​​​해산물만 나온다는 사실!! ​첫번째, ​피조개 숙회! ​ ​두번째, ​전복회와 해삼, 멍게, 석화..
(서초 맛집) 루엘 드 파리 ji4mom은 맛있는 빵집을 찾아 맛있는 빵을 먹을 때 행복함을 느끼는 진정한 빵순이입니다^^서초 남부터미널 근처 프랑스 빵집 "루엘 드 파리"남부터미널 맞은 편 대로에 있어 금세 눈에 띄더라구요.개인적으로 드롱기 포트를 연상하게 하는 올리브색 컨셉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좁은 매장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높은 층고와 내부 인테리어, 소품에서 느껴지는 프랑스~~^^ 저기 테이블에 앉아 주문한 샌드위치와 커피 또는 스무디 한 잔~분주하게 움직이는 도시인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시골 사는 ji4mom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었어요^^ㅎㅎ 많은 종류의 케이크와 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선호도가 높은 빵 위주로 있어 선택이 그리 어렵진 않았답니다^^ 치아바타와 발사믹·올리브 오일~ 와우!!^^ 스무디가 서너 가지 ..
(의정부 맛집) 오뎅식당, 부대찌개 원조집~ 부대찌개하면 의정부, 부대찌개를 처음으로 시작 한 곳!! 의정부 "오뎅 식당"원조 부대찌개를 먹어 보고 싶어 의정부까지 갔다 왔지요^^ㅎㅎ토요일인지라 사람이 많아 본관으로 가볼 틈도 없이 바로 별관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별관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오뎅 식당" 부대찌개의 유래. 어른들의 말씀대로 전쟁 후 먹을 것이 풍부하지 못 하던 시절,있는 재료로 근근히 먹고 살던 어렵던 시절,포장 마차로 시작하여 지금의 큰 식당이 되기까지 지나온 고생의 시간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글과 사진이었어요.지금은 별미로 먹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음식일 수도 있지만 한 때는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생명과도 같은 음식이었구나 생각하니 먹는 내내 감사함이 들었어요.ㅎㅎ 주 메뉴가 부대찌개이다보니 반찬은 조촐하..
(파주 맛집) 만두가 맛있는 문산 밀밭식당 날씨가 추워지니 매콤한 만두 속과 따뜻한 국물이 일품인 "문산 밀밭식당" 생각이 더욱 나네요~밀밭식당은 대(代)를 이어 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그래서 시설이 오래 되고 낡았지만 손님이 끊이지 않는 걸 보니 파주, 문산에서는 꽤 이름이 난 곳인가 봅니다^^ 위치는 문산 자유시장과 문산 시외 고속버스 정류장과 아주 가까이 있고요,주차는 식당 앞에 바로 하지 않고 주변 공영주차장에 하시고, 식사 후 주차권을 받아 처리하시면 돼요^^ "문산 밀밭식당"의 대표 만두국이에요^^진하게 우려낸 국물이 속을 아주 따뜻하게 데워준답니다^^ㅎㅎㅎ 만두피를 직접 반죽해서 만들고 칼국수 면도 직접 뽑아내기 때문에 만두피와 면발이 아주 쫄깃해요~^^만두도 먹고 싶고, 칼국수도 먹고 싶고...이걸 어쩐다~ 싶을 때,고민 없이 칼만..
<동해 해안도로 여행 3> 동해 촛대 바위 동해 해안 도로를 타고 영덕, 울진, 삼척을 지나며 몇 곳을 더 둘러보고 마침내 우리의 목적지인 동해에 도착. 촛대 바위로 유명한 ​"추암해수욕장​"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겠지요?~^^ ​ “남한산성의 정동방에 있는 추암해수욕장 ” (해질녘에 도착을 해서인지 그늘이^^;;ㅎㅎ) ​ 깊고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과 파도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 능파대. 정조의 어명으로 김홍도가 44세에 그렸다는 ‘금강사군첩’. 너무나 자세히 잘 그려서 놀라웠어요. ​ 해안 산책로에서 볼 수 있는 기암괴석과 바위의 절리. ​ ​ ​ ​ ​ 북평 해암정이라는 동해의 일출을 잘 볼 수 있는 정자가 있어요. 아주 보존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 ​ 능파대란 무엇인가? 어떻게 형성이 된 것인가? 능파대의 형성과 지리적 가치의 내용..
<동해 해안도로 여행 2> 울진 월송정 시원한 바람 맞으며 동해 해안 도로를 타고 여행하다 멈춘 곳. 소나무 숲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울진의 월송정” ​을 소개하고 싶어요^^ 녹음이 짙은 소나무 숲과 깊고 푸른 동해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 ​ ​“월송정​“ ​ 소나무 그늘로 찬찬히 산책을 하다 보니​ 이 푸르름을 마음껏 누리고 싶어 저절로 걸음이 느려지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더라구요.ㅎㅎ 매미 소리와 향긋한 풀 내음은 덤!!^^ ​ ​ 천천히 소나무 숲을 산책하다 보면 저 멀리 바다를 품은 정자가 보여요.​ ​ 가까이 가서 보면 이런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답니다^^ㅎㅎ ​ 월송정 주변 풍경을 그림으로 그려서 설명을 잘 해놓았구요. ​ 수 많은 시인들이 찾았던 유서 깊은 월송정의 설명과 수 많은 전설에 대한 설명이예요^^ ​ 아무리 시원한..
<동해 해안도로 여행 1> 영덕 해맞이 공원 여름 휴가를 맞아 우리는 영덕부터 동해까지 ​“동해 해안 도로” ​를 여행하기로 했어요. 너무나 아름답고 푸른 동해. 마침 맑고 밝은 날씨가 동해를 더욱 빛나게 해주어서 정말 감사한 여행을 했어요^^ 좋은 곳이 너무 많지만 기억에 남는 몇 곳을 포스팅 하려고 해요. 첫 번째로 자랑하고 싶은 곳은~ ​ “영덕 해맞이 공원” ​대게의 집게 다리가 등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대표 이미지잖아요^^ 직접 보니 영화의 한 장면 같아 재미있고 신기하더라구요ㅎㅎ ​ 바다 헌장과 집게 다리.. 우리의 생명, 희망, 풍요의 원천, 미래, 세계로 나아가는 길목, 민족의 기상, 평화의 마당이 되는 우리의 바다를 지키기 위한 바다 헌장을 보니 함께 바다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ㅎㅎ ​ 지중해 부럽지 않은 깊고 푸른..
<태백> 해바라기 축제~ 무더위를 피해 강원도를 여행 중이라면... 특히 태백, 정선, 삼척, 동해 근방을 여행 중이라면... ​​"태백 해바라기 축제" 현장을 추천합니다~ ​ 축제 기간이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넓고 시야가 탁 트인 해바라기밭에서 해바라기꽃을 가까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ㅎㅎ ​ 적당히 그늘도 있고, 아름다운 조형물들과 코스모스와의 조화. 그리고 그늘 아래 들어가면 솔솔~ 솔바람도 불어 시원해요. ​ ​​​ ​ ​ ​ 키가 큰 해바라기는 많이 봤지만 이렇게 사람 키와 비슷한 해바라기를 자세히 보기는 처음이네요. 자~ 해바라기 꽃을 자세히 보실래요?^^ ​ ​ ​ ​ 해바라기 꽃말은 기다림과 숭배래요. 해님만 찾으며 바라보고 기다리고 있는 해바라기의 뒷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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